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 누가복음(죄사함의조건:회개)6장244절강해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누가복음 244절

 

그들은 갚은 것을 갖고 있지 않았기에, 그가 둘 다에게 은혜주었다. 

그런즉 그들 중 누가 그를 더 많이 사랑하겠는지를 말하라.”

누가복음 244절 말씀입니다.

‘그들은 갚은 것을 갖고 있지 않았기에’ 7천5만원이나 7백5십만원이나 둘 다 돈이 없습니다. ‘그가 둘 다에게 은혜주었다’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실 때 과거의 큰 죄든지 작은 죄든지 십자가 대속의 은혜는 동일합니다. 십자가 대속의 은혜는 몽땅 다 죄를 사함받습니다. 

동시에 이 대속은 미래의 죄까지 사함받습니다. 속죄의 적용대상은 예수를 믿고 회개한 사람들에게 한정된 범위입니다. 

그냥 믿는 것이 아니라 죄를 용서받고 회개하고 죄에서 돌아서는 범위입니다. 

과거의 죄, 미래의 죄, 현재의 죄가 속죄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속죄는 죄사함이 아닙니다. 

죄사함은 지금 내가 지은 죄를 용서받는 성결을 말합니다. 

성결은 내 영의 옷이 깨끗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속죄는 볼 때 대충 깨끗하지만 받아주는 것입니다. 

받아주는 것은 옷이 좋거나 티가 묻는 것에 상관없습니다. 

여기서 ‘은혜’는 성결의 은혜가 아니라 속죄의 은혜입니다. 

성결의 은혜는 매일 하나하나 죄를 사함받아야 합니다. 

속죄의 은혜는 그냥 나를 받아주는 것이며 나를 천국으로 인정하는 은혜입니다. 

적은 죄나 많은 죄나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런즉 그들 중 누가 그를 더 많이 사랑하겠는지를 말하라’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 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 앞에 너무 큰 죄를 지었으니까요. 

죄를 적게 짓든 지 크게 짓든지 하나님 앞에 큰 죄로 느끼지만, 우리 영은 큰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일수록 하나님을 더 많이 사랑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여자는 죄를 많이 지었기에 예수님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머리털로 죄를 사함 받고, 감사해서 향유를 붓는 헌금을 드립니다. 

바로 이 여자가 5백 데나리온 빚진 자라는 것입니다. 

바리새인 너는 누구냐? 5십 데나리온 빚진 자라는 것입니다.

 

바리새인은 아직 믿음이 없습니다. 

깨끗한 삶을 살았고 행위죄를 짓지 않고 살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구분해서 말씀해주시는 것입니다. 

바리새인은 ‘내가 더 의롭게 살았으니, 내가 더 사랑받겠지 내가 더 칭찬받겠지’ 아닙니다! 

죄를 많이 지어도 속죄의 은혜를 받는 것이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근거가 됩니다. 

용서를 많이 받았기에 헌신을 많이 하게 되고, 어떻게 많이 헌금을 드릴 수 있을까요? 

용서를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많이 봉사하고 주의 일에 열심을 다할까요? 용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용서는 내가 하는 모든 일의 근거가 됩니다. 

내가 열심을 내는 이유가 용서받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옆의 사람을 칼로 죽이려다가 살인미수로 끝났어요. 

하지만 상대방이 용서를 해주면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서 이전보다 더 잘해주게 됩니다. 

하지만 뺨만 때려서 용서받으면 별로 크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 많이 죄를 지은 사람이 더 많은 죄책감과 아쉬움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드리게 되어 있습니다. 

중요합니다! 

우리가 왜 하나님을 더 사랑하며 살지 못할까요? 

죄를 용서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님 앞에 헌신을 못할까요? 

역으로 말하면 용서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용서받으면 그 기쁨과 동시에 행동의 변화가 나타나는데 그것이 헌신입니다.

 

헌신은 용서받은 자의 아주 자연스런 모습입니다. 

이 여인이 용서받으니 그 비싼 향유를 붓습니다. 

우리는 용서 받으면 더 이상 날 위해 살지 않습니다. 

1조를 빚졌는데 친구가 그 빚을 갚아주면 그 친구를 위해 삽니다. 

백만원을 갚아주면 고맙다 하는 정도 됩니다. 더 많은 죄를 지은 사람일수록 하나님앞에 더 많이 헌신하게 되어 있고, 하나님앞에 드리게 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내가 법대로 살아가야지’ 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갑니다. 

원리가 하나님을 위해 사니까 법대로 살게 됩니다. 

처음에는 법대로 살아가려고 애쓰지만 법을 어기고 죄를 짓습니다. 

하지만 날 용서해주셨습니다. 

이제는 법대로 살아야지 가 아니라 용서해주신 하나님을 위해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니까 법을 지키게 되어 있습니다. 이게 바로 신약입니다.

 

십자가에서 내 죄를 사해주셨어, 너무 감사해 그러니 이제는 하나님을 위해 삽니다. 

그리고 법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왜?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예수 믿기 전에나 처음에 예수님 믿을 때는 법대로 살아야지 하지만 안됩니다. 

무너집니다. 

죄를 짓게 됩니다. 

그 죄를 하나님께 용서받게 됩니다. 

눈물로 회개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죄사함을 받고 돌아섭니다. 

이것이 회개입니다. 

나의 모든 죄를 사해주시는 속죄의 은혜를 입습니다. 

이제는 날 위해 살지 않고 하나님을 위해 살아갑니다.

이게 의입니다. 

시간도 돈도 모든 관심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갑니다. 

이것이 의로 변화된 삶입니다. 

이제는 죄를 안 짓고, 못 짓습니다. 

죄 지을 시간이 없습니다.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고 의를 위해 살아갑니다. 이것이 천국입니다. 

죄에서 돌아서서 의를 향하고 하나님을 향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죄를 많이 사함 받을수록 하나님을 섬기는 정도가 강해집니다. 

적게 사함받으나 많이 사함받으나 사함은 같습니다. 

의인으로 천국가지만 죄를 많이 사함 받은 자는 더 많은 애착으로 섬깁니다.

 

문제아들은 정신 차리면 올바르게 삽니다. 

많이 떨어질수록 많이 올라갑니다. 

‘목사님! 저는 많이 악하고 더러운 자입니다’ 

내용을 제게 보내면 이렇게 위로합니다. 

우리가 회개가 되어지면 그런 모든 악함들이 의로 변화됩니다. 

과거에 너무나 많은 죄를 짓고 살았습니다. 

아무도 인간은 예외가 없습니다. 

정말 용서받은 사람이라면 그 은혜가 늘 감사합니다.

 ‘그 은혜 놀라워~’♬ 은혜를 많이 받았기에 하나님을 위해 사는 사람으로 바뀌어집니다. 

‘그런데 지금 바리새인 너는 뭐냐? 

너는 아니야 너는 용서받지 못했어 천국가지 못해’ 그러시는 겁니다.

 

‘그들 중 누가 그를 더 많이 사랑하겠는지를 말하라’ 말해보라입니다. 

‘네가 용서받았는가? 말하라’ 

바리새인은 뜨끔했을 것입니다. 

‘저 여자는 많은 죄를 용서받았는데 나는 무언가?’ 

여러분도 말해보십시오.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진짜 용서 받았는지 하나님께 말해 보십시오. 

‘나는 내 죄를 다 용서받았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다 거짓말입니다. 

용서받았다는 것은 이론이나 말이 아니라 진짜 용서를 받았느냐 문제입니다. 

하나님께 모든 죄를 사함 받았는지, 과거의 모든 죄를 사함 받았는지 여러분 말해보십시오. 받았다면 이 여인처럼 인생의 모든 것을 하나님앞에 드리게 되어 있습니다. 

받았다면 아까운 것이 없이 충성하게 되어 있습니다. 

받았다면 계산하지 않습니다. 

받았다면 모든 삶을 하나님께 드리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다 순교했습니다. 

예수님 믿고 얻은 게 무엇입니까? 

순교밖에 남은 게 없습니다. 

목숨을 드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구원의 증거입니다. 

구원의 증거는 헌신입니다. 

헌신 없는 모든 신앙은 다 가짜입니다. 

헌신이 진짜 신앙입니다. 

정말 용서받았다면, 그 눈물이 진짜라면, 당연히 탕감 받은 은혜를 찬양하거나 은혜를 갚기 위해 봉사하며 헌금하며 충성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의대로 살아갑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바리새인에게 물어보듯이 여러분에게 물어보십니다. 

용서받은 자인가 자문해보십시오. 

마치겠습니다!

*십계명을 어기면지옥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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