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 누가복음(죄사함의조건:회개)4장133절강해

 누가복음 133절



그 분은 배들 중 하나 곧 시몬의 배에 오르셔서, 땅에서 조금 띄기를 그에게 청하셨으며 앉으셔서 군중들을 배에서 가르치셨습니다.

누가복음 133절 말씀입니다.
‘그 분은’ 예수님입니다.
 ‘배들 중 하나’ 배가 수십 척이 있는 것이 아니라 두 척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베드로의 배에 오르셨어요. 
‘곧 시몬의 배에 오르셔서’ 어느 배에 오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이 누구를 사용하느냐, 누구를 쓰느냐입니다. 
요한과 야고보를 더 쓰느냐, 베드로를 더 쓰느냐에서 베드로를 선택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가 다 영적 수준이 있는데 비슷해 보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쓰실 때는 기준이 있습니다. 베드로의 배가 좋은 배는 아니지만 선택하시는 이유가 있는데 한가지입니다. 
누가 그 순간에 누가 더 상한 심령으로 있느냐, 상한마음을 소유 하느냐입니다.

저도 교회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애통하고 회개하는 심령이 제일 좋아 보입니다. 
신학을 하는 것보다, 남들이 존경하는 것보다, 남들보다 돈이 더 있거나, 더 번듯해 보이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먼저 점수를 주는 사람이 늘 애통하는 자입니다.
예수님도 이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집회를 나오거나 하실 때 누구에게 더 가까이 가고 누구를 더 점수를 주느냐
 상한 심령으로 애통으로 통회하는 심령으로 주께 나아가는 자를 점수를 더 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나중에 야고보는 일찍 순교하고, 요한은 요한복음과 요한1,2,3서 계시록을 쓰며 끝까지 백성들을 인도한 사도로써 갔지만, 이 순간만큼은 베드로가 영적으로 주께 더 가까이 갔기에 선택하신 것입니다.
‘땅에서 조금 띄기를 그에게 청하셨으며’ 배에 올라서 띄운다는 것은 군중이 수백 명 정도임을 예측할 수있습니다. 
10명 ㅡ정도가 모였다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수천 명 정도이면 산상에서 해야 들릴 수가 있습니다. 

‘앉으셔서 군중들을 배에서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이 앉으셔서 설교하셨습니다. 
저도 설교할 때 앉아서 합니다. 
보통 목사님들은 강단에 서서 설교합니다. 
이스라엘은 회당에 앉아서 설교합니다. 
예수님이 앉아서 설교하시는 것은 설교가 2,30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서서 한 시간까지 할 수 있지만 다리 아픕니다. 
몇 시간 하셨기에 앉아서 설교하신 것입니다.

설교가 2,30분으로는 사람들이 변화되기 어렵습니다. 
학교에서도 수업을 적어도 4시간하며 보통은 그 이상합니다.
 다 참아냅니다. 
그런데 성경공부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인색합니다. 
2시간 성경공부를 해도 대부분 아주 힘들어 합니다. 
보통교회에서 하는 설교시간과 기도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저희 교회는 주일 3시간 기도하지만 보통 교회들은 많아봐야 기도가30분입니다.
 
교회가 말씀과 기도가 주로 하는 일인데, 현대는 너무 생략이 많고 형식으로 합니다. 
반복적으로 찬송하면 지루하니까
영상을 틀어서 보여 주기도 합니다.
 또 몸이 지루하지 않고 힘들지 않는 상태에서 그냥 영화 본 듯한 편한느낌을 주어서매주 반복적으로 올수 있게 만듭니다. 
그리고 헌금 내고 앉아서 말씀듣고 예배드렸다고 집에 가는 이것이 현대교회의 예배입니다.
예수님은 수 시간 앉아서 가르치시는데 현대교인들은 그것을 이해를 못합니다. 
사도 바울도 밤늦도록 말씀을 가르칩니다.
성경의 인물들은 다 예배가 짧지 않았고 길었습니다. 

지금은 주일 한 시간 예배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희는 주일 오전 9시 반부터 저녁 5시 반까지 장거리 예배를 드립니다. 
한주도 안 빠지고 그렇게 드리고, 공휴일은 7시간 기도회를 합니다. 
이렇게 해야 깊은 세계에 젖어들어 변화가 되고 새로워집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깊은데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제가 매일 한 절씩 헬라어 원어 강의를 하는데 이걸 묶으면 한 장이며 수 십 시간 됩니다. 
수 십 시간을 들어야 한장이 이해가 됩니다. 
수 십 장을 들어야 한 장, 한 장 이해가 됩니다. 

사람들은 짧은 것을 좋아합니다. 
짧은시간 설교를 듣고 끝나버리기에 이해가 안 되고, 짧은 지식으로 끝나버리기에 깊은 지식으로 못 나아갑니다.
 짧은 예배밖에 안되고, 설교도 하나님 말씀이 아니고 목사 자기 얘기입니다.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말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보니 영이 안자라나는 겁니다. 
예수님이 성경을 쭈욱 오랫동안 가르치신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회당을 떠나서 배에서 설교하셨는데 배는 우리의 삶을 의미합니다. 
삶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 됩니다.
저희 교회가 블로그를 통해 설교 동영상을 올려놓은 것은 집안일을 하면서도, 차안이나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도 들을 수있게 해서 삶에서 말씀을 배우게 하기 위함입니다. 
말씀을 자꾸 배우고 배우면 말씀이 점점 깊어지고, 말씀의 깊이가 깊어지면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많아집니다. 
그 이해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합니다. 

내가 한 번에 영적인 증진이 일어날 수 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도 능력자이신 분도 수 시간 사람들에게 가르쳐 오셨습니다. 
신앙은 ‘내가 천국 갔다 왔어 짠!’ 하는 게 아닙니다. 
그것은 마귀가 보여주는 게 대부분입니다. 
이런 식의 신앙은 다 미혹입니다.
창세기부터 성경을 가르치고 배워야 되는데 그런 것을 빼고 하나님을 직접 만나려고 하는 것은 미혹입니다. 

성경에도 예수님의 얼굴에 대해 기록이 없습니다. 
사도바울도 예수님의 얼굴이 광채가 난다고만 했습니다. 
저도 꿈에서 예수님을 보아도 흰 옷 입은 얼굴이 광채가 나는 분이라 볼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에 대해 이렇고 저렇고...하는 것은 다 미혹입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성경을 봐야 되고 가르쳐야 합니다. 
성령님이 쓴 글, 즉 하나님이 쓴 글이 성경입니다.
천국가고 지옥 갔다 온 이야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경대로 살아라’가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경대로 삶을 살아라’ 하시며 삶을 말씀하십니다. 
산상수훈 보십시오. 
다 일반적인 삶을 말합니다. 

허황된 것은 다 미혹입니다.
 예수님이 배에 올라가서 허황된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가르치시고 계명을 가르치시고 삶을 가르치시고 좀 더 정확한 영적인지식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너 비판 하지 마, 좋은 열매 맺어...’ 내 삶을 정화시키고 바꾸기 위해서 말씀을 배우는 것입니
다. 
우리가 들어야할 설교는 가르침인데 삶에서의 스토리를 말씀을 통해 배워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 삶을 멀리 하면 안 됩니다.
 내 삶 모든 곳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멀리서 찾지마십시오. 
가까운 내 삶에서 만나야 합니다. 
사업장, 교회, 가정, 직장, 학교에서 하나님을 찾고 만나고, 그 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것이 하나님께 충성된 삶이라는 것을 아셔야 됩니다.
 배는 베드로의 사업장이며 베드로의 일터입니
다. 
우리 일터에서 내 상황가운데 내 현실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야 그 하나님이 진짜이기 때문입니다.
 마치겠습니다!


*십계명을 어기면지옥갑니다!
 micl315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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