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 누가복음(죄사함의조건:회개)4장177절강해

 누가복음 4장177절


이 시기에, 그 분은 기도하러 산으로 나가셨으며, 하나님께의 기도로 밤새셨습니다.

누가복음 177절 말씀입니다.
‘이 시기에’ 예수님이 회당에 돌아다니시면서 말씀을 전하실 때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따라다니면서 어떻게 하면 정죄하고 올무를 씌워서 핍박하고 고소할 거리를 찾을까 논의하던 시기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이 아직 커지지 않은 때지만 기득권 세력들이 견제할 때입니다. 
‘그 분은 기도하러 산으로 나가셨으며’ 기도하러 다락방에 갈수도 있고 집에서할 수도 있는데 

왜 예수님은 산에 가서 기도하셨을까요? 
위기를 맞이할 때 북받쳐 치밀어 오르는 심정이 있습니다. 
집에서는 내 감정 표현을 못합니다. 
흐느낄 수는 있지만 몰려오고 터질듯 한 마음을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터뜨리는 기도를 하지만 일반 교회에서 터뜨릴 수가 없습니다.
토로할 수 있는 장소로 산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산기도를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간절히 토로하는 장소, 마음껏 부르짖고 통회하고 통곡할 장소가 산이기에 예수님은 산으로 가신 것입니다. 

하지만 보통 때는 집에서나 차에서 교회에서 기도하면 됩니다. 
지금 부르짖어야할 어마어마한 문제와 심각한 문제로 기도할 때는 산에서 기도하면 눈치 볼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께의 기도로’ 우리는 감정이 북받쳐 오르면 하나님이 대상이 아니라 나 혼자 막 기도할 수가 있습니다. 
위기나 공포나 불안하면 감정에 휩싸여서 혼자 막 할 수 있지만 예수님은 그 위기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기도하시는 겁니다. 
그 모든 통곡과 애통과 부르짖음이 하나님께 향했다는 것입니다. 

제가 옛날에 기도친구와 함께 아무도 없는 산에 기도하러 갔었습니다. 
산위 무덤이 몇 개 있는 아무도 없는 잔디밭에서 부르짖어 기도한 적이 있는데 무서워서 오래 못했습니다.
 또강림수도원에서 평일 사람들이 잘 찾아오지 않는 기도실에서 기도한 적이 몇 개월 있었습니다. 
급박하지 않으면 그런 곳을찾아 기도하러 가지 않습니다. 
상황이 안 좋으니 그런 곳을 찾아 간 것입니다.
예수님도 상황이 안 좋으니 ‘밤새셨습니다’ 
밤새워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도 위기 때 급박할 때 부르짖는 기도로 밤새워 기도합니다. 
생존이 위협받기 때문에 울음과 기도로 밤새워 울음과 통곡으로 기도하시며 밤을 새셨습니다.
지금도 우리에게는 이런 기도가 필요합니다. 
넓은 곳에 아무도 없는 곳이 부르짖어 기도하기 아주 좋습니다. 
사람들이 옆에 기도하고 있으면 마음껏 기도 못합니다. 
아무도 없는 곳, 아무리 크게 외쳐도 아무도 들을 사람 없는 기도실에서 내 아픔과 절망적인 상황과 답답함과 고통을 토로하는 겁니다. 
눈물로 범벅이 되어 온 몸으로 기도합니다. 
거의 절규하는 기도를 오래합니다. 
예수님도 밤새워 그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기도 스타일은 성경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히브리서에는 그 분이 통곡과 울음으로 기도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통곡의 기도입니다.
 울음의 기도입니다. 
이것이 진짜 기도입니다. 
상황이 절망스러우니 하나님밖에 없다는 마음으로하나님 앞에 나아와 통곡과 울음으로 기도합니다. 
요즘은 산기도를 잘 하지 않습니다. 
물론 제가 말하는 산기도는미혹된 산기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절규의 기도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문제가 와도 하나님이 도와주실 거야,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이 다 해결해 주실꺼야’ 자유형이 됩니다. 
그럼 예수님은 능력이 없어서 기도하신 것입니까? 
예수님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보다 뛰어나신데도 기도하십니다.
요즘 산에 있는 기도원들은 다 비어 있습니다. 간절한 기도소리가 줄어들었습니다. 
기도가 죽었습니다. 
우리 한국이 70년대 기도가 가장 뜨거웠습니다. 
일반 교회도 통곡의 울음소리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저희 교회밖에 없을 것입니다. 
저희교회는 울음과 통곡의 기도가 가득합니다. 

여러분! 
기도는 하나님밖에 없다는 마음으로 단독자 앞에 서는 것입니다. 
아무도 없다고 느낄 때 기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옆에 누가 있으면 체면을 차리느라 기도가 잘 안됩니다.
사람은 공간적으로 외로움이 있어야 기도합니다. 
인간은 자동적으로 누구를 의지하게 되어 있지만 없으면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기도입니다.
다윗은 쫓겨 다니면서 절규의 기도를 하며 삽니다. 
죽음의 위기를 늘 맞으니까 그렇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삶의 위기가 오지 않습니까? 
위기가 왔을 때 밤새 기도하는 것이 참 믿음인 것입니다. 

이런 믿음의 기도가 있어야 되며 다시 기도
원마다 교회마다 기도가 뜨거워져야 합니다. 
살기 좋은 것이나 부유한 것이나 잘 되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끊임없는 위기가 필요합니다. 
그 때 우리는 그 때 탄원의 눈물이 하늘에 상달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시렵니까?
미지근하게 신앙생활 하시렵니까?
 아니면 뜨거운 기도로 나아가시겠습니까? 
우리 한국이 뜨거운 기도가 사라져 영이 맛이
갔습니다. 
가짜가 충만합니다. 

정말 기도하면 ‘은혜가 충만합니다’
하는 그런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깊은 내면 가운데 충만함이 솟아 올라와야 합니다. 
요즘은 교회들이 부흥보다 간증과 은사가 많습니다.
진짜 부르짖는 에너지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그런 열정이 필요합니다. 
저희 교회는 기도가 뜨겁기에 기도가 살
아 있습니다. 
‘기도가 죽었다?’ 
교회가 죽은 것이며 개인 신앙이 죽은 것입니다. 

우리는 죽은 신앙이 아니라 살아 있는 신앙을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 
신앙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과 왔다갔다 하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것이 없으면 죽은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와야 하고 내 음성을 통해 하나님의 반응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런 살아 있는 신앙으로 나아가야 하며 밤새 기도하신 예수님처럼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진짜 철야기도입니다. 

철야기도는 찬송과 말씀 많이 듣고기도 조금하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로 밤새우는 것이 철야기도입니다.
대한민국에 기도가 사라졌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그리고 우리교회가 기도에 불이 붙어서 다시금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다시금 구원이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대부분 기도의 불들이 꺼지고 아는 것이 많아 머리는 커지고, 입만 살아서 능력이 없는 삶을 살아갑니다. 

대한민국이 길이 없는 것이 그런 이유입니다. 우리 믿음의 선조들이 뜨겁게 기도한 것처럼 우리교회가 그런 기도의 불을 지피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이 그런 죽은 기도의 세계를 벗어나서 뜨거운 살아 있는 신앙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기도하는 곳입니다.
교회는 좋은 말을 듣는 곳이 아닙니다. 
좋은 말은 방송설교 인터넷설교 심지어 타종교도 다 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밤새는 기도는 교회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이 때로 돌아와야 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대한민국이 과거와 같은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야 됩니다. 
오직 기도만이 이런 영적인 부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십계명을 어기면지옥갑니다!
 micl315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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