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 누가복음(죄사함의조건:회개)7장370절강해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누가복음 370절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여우들은 굴을, 하늘의 새들은 보금자리를 갖고 있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은 어디 머리를 댈 곳을 갖고 있지 않다.”

 누가복음 370절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거부당하고 큰 길을 가는 중에 어디든지 주를 따르겠다고 결단한 제자입니다. 

그에게 ‘여우들은 굴을, 하늘의 새들은 보금자리를 갖고 있다’ 말씀입니다. 여우는 굴을 파서 삽니다. 

토끼들도 굴에 삽니다. 

굴은 집입니다. 

호랑이나 살쾡이나 사자들이 못 죽이는 안전한 장소이기에 새끼를 낳고 보금자리를 만듭니다. 

하늘의 새들도 높은 나무 가지에 집을 지어 다른 동물들이 못 올라갑니다. 안전한 자리라 거기서 새끼를 낳고 살아갑니다. 

돈을 벌기 위해 나가는 곳은 바깥이지만, 행복의 터전은 보금자리이며 집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은’ 예수님을 의미하며, 동시에 예수님처럼 구원받은 성도들을 말합니다. 

‘어디 머리를 댈 곳을 갖고 있지 않다’ ‘너 나를 따른다고 말했지? 명심할 것이 있어, 나를 따르는데 이 세상의 안락함, 편안함, 행복을 너는 포기해야 돼!’라는 포기의 메시지입니다.

 

인간은 살아가는 목적이 행복이며, 행복을 위해 살아갑니다. 

돈을 버는 이유도, 사람을 만나는 목적도, 결혼도, 건강도, 행복을 위한 목적입니다. 

이 목적에 가장 부합된 것이 집과 보금자리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아들은 보금자리를 포기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들에서 산에서 주무셨습니다. 

물론 민박이나 성도 집에서 주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미 편안한 잠자리를 포기하셨습니다. 

행복을 포기한 겁니다.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 사람들은 교회 와서 행복을 누리려고 할까요? 

예수님은 그런 행복에 대해 절대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게 미혹입니다. 

왜 교회 와서 번성과 부흥과 건축과 야망을 꿈꿀까요? 

예수님의 말씀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진정 따른다고요? 

예수님을 따르면서 행복은 포기해야 하며 따르는 것만으로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회자들을 존경하고 따르려고 합니다. 

교회가 좀 커지면 보수가 보장되어 있고 존경도 보장되어 있고 하는 일도 아주 궂은일은 아닙니다. 

기껏해야 새벽에 일어나는 겁니다. 

주님을 따르는 일이 궂은일이라면 사모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목회자 자리 위치가 높습니다. 만약 목회자가 3D업종이라면 더럽고 어렵다면 아무도 사모하지 않습니다. 

예수 믿는 것을 사모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자 되려는 사람들이, 사역을 하려는 사람들이 행복을 꿈꾼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려면 행복 자체를 포기해야 합니다. 

물질적인 행복, 인간적인 행복을 포기해야 정말 제자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참제자들은 순교당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도 항상 위협과 핍박과 어려움이 있으며, 정말 주님을 따르려면 머리 댈 곳이 없는 잠자리 없는 정도가 아닌 숙박을 포기하는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은 잠자는 시간만큼은 행복합니다. 

고통은 지나갔지만 잠자는 시간만큼은 최소 안락합니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포기되는 겁니다. 인간의 최저의 행복도 포기되는 것이 제자의 삶입니다. 

제자의 삶이라는 것이 단순히 술과 담배 끊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우리도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저는 예전에 병약한 아버님을 모실 때 밤새 간호하느라 밤에는 쉬지 못하고, 낮에는 목회로 신앙으로 쉬지를 못합니다. 

잠을 잘 때도 긴장하며 자고, 긴장하며 일어나기에 잠자는 행복을 포기했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다 보면 안락함이나 행복을 누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행복이나 이름이나 무엇을 원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따라가면서 오는 어쩔 수 없는 핍박이나 당면한 사명들이 나의 주가 되고 나의 체질화가 됩니다. 

나의 이익을 고려하기보다 하나님의 뜻인가 이것밖에 남지 않습니다.

 나의 행복에 대해서는 당연히 포기한 지 오래되었고 하나님의 뜻인가 아닌가 집중하다보니 성령의 음성이 강화됩니다. 

삶 자체에 행복을 포기하니 늘 성령의 음성을 잡는 겁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잡다보니 이것이 발달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 사람들도 일반 사람들이 말하는 것과 거리가 멀게 살아갑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천국과 행복과 부귀를 다 누리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따라가다 보면 그런 쪽으로 갈 수 없다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포기하게 됩니다. 

잠자리가 주어져도 편하지가 않습니다. 

영혼을 위해 많은 것이 포기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영혼이 지옥에 떨어지지 않는다면 상관없겠지만 우리 영혼은 지옥에 쉽게 떨어지기에 그 영적 싸움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잠을 자도 항상 깊이 잠을 못 자고 긴장 상태에서 잡니다. 

오늘 말씀은 심방 가서 단순히 잠잘 곳이 없다라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어떤 성도의 집에 초청받아서 주무셨다 할지라도 잠자리는 편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영혼들을 관리해야 하기에 잠을 푹 잘 수 없습니다. 

안락한 삶이 보장 안되고, 설사  영적으로 성공한다 할지라도 편하게 잘 수 없습니다. 

제자나 따라다니는 사람들의 영이 안 좋은데 편하게 잠을 잘 수 있겠습니까? 

저도 얼마 안되는 성도들 관리하느라 시달리니 잠을 제대로 못 잡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고 제자가 되는 과정은 행복을 포기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런 행복은 불가능하며 영적인 행복도 없습니다. 

교회를 나가고 헌금이 들어오면 잘 먹고 잘 사는 줄 압니다. 

몰라서 그렇습니다. 

삮꾼들 반응입니다. 

진짜 하나님의 사람은 그렇게 살 수 없습니다. 

내적으로는 힘들고 외적으로는 갈등이 옵니다. 

목사라는 직업은 아주 고통스런 직업입니다. 

저도 그만 두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사명 때문에 계속 하는 겁니다.

 

정말 예수님을 따르길 원하십니까? 

행복이 포기되어집니다. 

명예와 부귀영화가 포기되어져야 합니다. 

예수님도 평생 두 다리 쪽 못 뻗고 주무셨을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예수님처럼 똑같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영광 누릴 생각을 버려야 됩니다. 

우리 영광은 저 천국밖에 없습니다. 

안락함은 천국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죽을 때까지 복음과 함께 영적인 고난을 당하는 겁니다. 

고난을 즐거워하고 마주 대하는 겁니다. 

하늘에서 뭐가 계수될까요? 

이 땅에서 고생하니까 하늘에 영광이 계수되는 겁니다. 

고생에 비례해서 영광이 주어집니다. 우리는 고난이 올 때 달게 받으며 영적인 의와 평강과 희락가운데 살면서 주님을 따라가는 삶을 끝까지 따라 살아갑니다. 

사람들은 나이 먹으면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생각합니다. 

그것도 버려야 됩니다. 

영적인 많은 위인들이 신앙 때문에 나이 먹어도 고난당했습니다. 

좀 고생하면 되겠지? 

생각하지 마시고 이 고생이 평생 고난스러워도 내성을 기르며 선택해 가야 합니다.

 

이 땅의 영광을 구하는 것 자체가 상당한 미혹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죽는 순간까지 십자가 지셨습니다.
주님의 제자입니까? 
예수님처럼 되어야 합니다. 
내가 십자가에서 죽는 단계까지 따라 가셔야 됩니다. 
오늘 결단한 이 사람은 예수님의 이 말을 듣고 떠나갔을 겁니다. 
지옥갔을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따르면서 영광을 구하려는 것 자체가 미혹이기에 포기되어야 하며 이 땅의 행복조차도 포기 되어져야 되며 우리가 택할 것은 오직 십자가 밖에 없습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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