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 누가복음(죄사함의조건:회개)4장113절강해

누가복음 4장113절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되게 너희에게 말하는데, 어떤 선지자도 그의 고향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누가복음 113절 말씀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되게 너희에게 말하는데’ 4복음서에는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 강조의 진리의 말씀을 하실 때 ‘진실로’ 라는 표현을 하십니다. 

요한복음에서 ‘진실로 진실로’ 두 번 나오는 경우는 아주 강조하시는 진리의 표현이십니다.

‘어떤 선지자도 그의 고향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이게 진실입니다. 

내가 선지자고 메시야인데 내 고향 나사렛에서

안 받아들여지고, 많은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보냄을 받았지만 이스라엘에서 안 받아들이고 돌로 쳐서 죽이고 핍박했습니다.

 예수님도 자기 혈통인 이스라엘에 왔는데 유대교에서 안 받아들이고 몽땅 타락해서 배척해버리지만, 오히려 이방인에서 받아들이고 기독교가 나왔습니다.

왜 이럴까요? 

선지자는 하나님께 보냄 받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선지자시며 왕이시며 그리스도십니다.

고향은 인간적으로 아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적으로 알고 친하면 영적으로 방해받아요. 사람은 육적인 관계가 있고, 영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교회는 영적인 관계로 모이기에 중요합니다. 

안 믿는 친구나 장사할 때 사는 사람이나 가족에게는 설교를 할 수 없습니다. 

인간적인 관계에서는 영적인 내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 

고향에서는 친족관계, 친구관계, 장사관계가

형성이 되어 있어말씀을 전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미 인간적인 관계가 형성이 된 상태에서는 영적인 것이 흘러가지 않습니다. 

영적인 관계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가정에서 가정이 이루어질 때부터, 애들이 어릴 때부터 가정예배를 드리는 것이 되어 있어야 가정에서 영적인 관계가 형성되어 나중에도 영적인 관계가 유지가 됩니다.

예수님은 태어나서 30세까지 목수로 요셉의 아들로 인간적인 모습을 다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이 인간 예수로 생각하며, 선지자로 받을 수 없는 겁니다. 

교회도 처음부터 영적인 관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목사가 인간적인 관계로 좋아, 좋아 하다가 나중에 바뀌어서 영적인 책망을 할 때는 성도들이 열 받아 나가버립니다. 

처음부터 영적인 관계로 나가야 합니다. 

저도 영적인 관계로 처음부터 나갑니다. 

처음부터 성도에게 ‘불쌍해, 안됐어, 안타까워’ 인간적인 감정으로 나아가다가는 하나님의 은혜의 도가니로 갈 수 없는 겁니다.

고향은 우리가 생각하는 고향이 아니라, 인간적인 관계를 말합니다. 

선지자를 고향에서 안 받는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니고 당연한 겁니다. 

처음에 인간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가 변화되어 영적인 관계를 가지려하면 사람들은 우습게 봅니다. 

가정이건 직장이건 학교건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영적인 관계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에서도 처음부터 같이 세상적으로 놀기보다 식사 때 기도하고 교회이야기 하면 ‘그렇구나’ 하고 받아줄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보냄을 받은 사람일지라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못받을 사람이 있습니다. 

이미 육적인 관계로 형성된 사람은 어렵습니다. 

목사되기 전에 가정에서 인간적인 관계로 형성되었으면, 목사가 되어도 가정에서 영적인 관계가 형성되기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떤 사역을 할 때 이런 인식을 먼저하고 나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말씀사역과 설교사역과 치료사

역과 하나님의 선지자로 나가는 데 우리가 하나님의 사역자로 나갈 때 우리는 이것을 잘 구분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어릴때부터 선지자로, 사역자로 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사역지와 비사역지를 잘 구분해야 되는데 비사역지는 고향입니다.

 

고향에서는 어떤 선지자도 활동하면 안 됩니다. 영적인 것을 안 받아들입니다.

 내가 선지자로 비춰지느냐, 안 비춰지느냐 잘 구분해야 합니다.

교회에서 하던 대로 고향에서 하면 안 됩니다. 고향은 인본적이고 일반적인 관계로 나가고, 내가 영적인 관계로 맺어진 가정예배를 드려온 가정이나 친구나 직장에서도 전도했던 관계에서 영적인 세계를 증폭시켜야 합니다.

저도 가정이나 저희 교회에서만 영적인 말을 하지, 다른데서는 전도만 하고 영적인 관계를 안 합니다. 

영적인 말이 먹혀들지 않기에 다른 인간적인 관계를 상대하지 않습니다.

 선지자의 빛을 발할 수 있는 곳에서만 집중적으로 영적인 관계를 맺습니다.

 인간적인 관계를 많이 유지하다 보면 시간과 인생허비만 되고 영적인 것이 남는 게 없습니다. 

우리에게 남는것은 영적인 관계만 남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께 말씀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 직무를 감당하는 게 선지자입니다. 

선지자가 TV보고 여행하고 노는 것을 좋아하면, 선지자 역할을 못하고 빛을 발할 수 없습니다. 

선지자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만 관계를 유지하고 집중하여 살아가면 빛을 보는 겁니다.

선지자는 고향에서는 절대 안받아주기에 고향이라는 인간관계를 정리하시고 선지자로 감당할 수 있는 세계에서만 집중하시면 사역이 넓어지고 삶이 가치롭게 갈 수 있고 은혜롭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겠습니다!

*십계명을 어기면지옥갑니다!

micl315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