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 누가복음(죄사함의조건:회개)4장138절강해

누가복음 4장138절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보고,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렸으며, 말하길 “제게서 나가 주십시오. 저는 죄 있는 남자입니다. 
주님!”

누가복음 138절 말씀입니다.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보고’ 이것은 어떤 것을 보았다는 것보다는 바닷가에서 이제까지 예수님이 하신 모든 것들을 ‘보고’입니다.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렸으며’ 그동안 예수님 가까이 설교하시는 모습을 보고 회당에서도 설교하시는 모습을 보았는데 이것은 그게 아니라 1미터도 안되는 무릎 앞에 아주 가까이서 엎드렸다는 것입니다.
 
엎드린다는것은 경배하는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 앞에 엎드림입니다.
 엎드린다는 것은 예수님을 영으로 인식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내 영으로 인식할 때 엎드리게 됩니다. 
하나님이 인식 안되면 엎드리지 않습니다.
 물론 예배는 드립니다.
예배드릴 때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 듣지만 엎드리지 않는 가짜 예배를 드립니다. 
태양이 강렬히 비추면 어떤 사람이든지 태양을 바로 보지 못하고 눈을 감게 됩니다. 
똑같이 우리가 하나님을 보게 되면 누구든지 엎드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하나님은 태양과도 같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으로 동물을 다스리게 하는 권세를 주었기에 동물은 사람을 약간 두려워합니다. 본능적입니다. 
베드로가 왜 위대하느냐? 
딴 사람 같으면 엄청난 물질의 복 앞에 ‘예수님이 좋은걸~’찬양이 나올꺼예요. 
그리고 내가 얼마나 헌금할까요? 
하며 기쁨에 빠질텐데, 베드로는 다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아들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베드로가 하나님을 영으로 인식하고 엎드린 겁니다.
‘말하길 “제게서 나가 주십시오’
 나가달라고 하는 게 말이 될까요? 
왜 우리가 엎드려질까요?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설 때는우리가 하나님과 엄청난 영적 괴리감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보통 나와 함께 하신다고 말하며 사랑한다고 즐거워 하지만 이런 것들은 가짜입니다. 베드로의 고백이 진실입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내 앞에 계신줄 몰랐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내 앞에 계시네요.
나를 떠나가 주세요.
 내가 하나님 앞에 있을 수 없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떠나가든지 하나님이 나를 떠나가든지’ 이것이 정확한 고백입니다. 
하나님과 우리는 양립될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너무나 거룩하시고 너무나 선하시고 너무나 빛이 납니다.
 이 관계는 거지와 왕사이도 비교할 수없는 사람과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나는 너무나 초라하기에 나는 너무나 연약해서 찌꺼기와 같은 존재이며 벌레 같은 존재이기에 당신을 감당하지 못할 죄인입니다. 
누가복음에 ‘돌아온 탕자’ 에 둘째 아들이 아버지 앞에 돌아와서 ‘내가 아들이라는 것을 감당
하지 못하겠습니다’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인식하면 하나님의 그 높음과 인간의 그 비천함은 영적으로 상대할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베드로는 당연히 나가달라고 정확한 고백을 합니다. 

인간이 그 영광을 못 견디며 선을 못 견딥니다. 인간은 너무나 비천하고 악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죄 있는 남자입니다’ 
베드로도 원래 항상 자신이 죄인이라고 인식을 합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은 죄인이라고 인식합니다. 
하지만 그 인식이 이 인식은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느끼는 영적인 순수한 감각입니다. ‘나는 죄인이야. 죄 많이 지었어’ 이런 고백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 앞에, 빛 앞에 자기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 겁니다. 
하나님 영광 앞에 섰을 때 고꾸라지게 됩니다. 예배는 무엇을 듣고 깨닫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내가 비쳐지는 것입니다.
내가 고꾸라지고, 하나님 앞에 내가 도저히 설 수 없는 자임을 발견하고 내 죄악됨을 발견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그때서야 예수님이 주님(Lord)이 됩니다. 
그 전에는 선생님이었습니다.
 ‘선생님! 내가 밤새 수고하였지만 말씀에 의
지하여 그물을내리겠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주님이 된 것입니다. 
단순히 내가 이 땅에 살면서 주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영원한 주님이라고 모셔 들이는 장면입니다. 
이것이 거듭남입니다. 
구주로 섬기는 것입니다. 
주님을 섬기기로 결단을 내리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구주라는 사실을 깨닫는 그 순간에 베드로는 새로운 인생이 시작됩니다.

새로운 인생이 언제 시작되느냐?
 베드로처럼 물고기를 많이 잡는 것이 아니라 그걸 통해 하나님을 깨닫고 예수님 앞에 무릎꿇고 경배할 때 시작됩니다.
 이때 참 예배가 시작됩니다. 
베드로처럼 예수님을 내 맘으로 섬기는 그 때가 참 기독교인이되는 때입니다. 
예수님의 통치가 베드로에게 들어갑니다. 
베드로의 인생이 변화됩니다. 
예수님이 항상 내 앞에 계시며, 내앞에서 모시는 것입니다.
 항상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으로 인식되며 예수님을 위해 살게 됩니다. 

‘나 이제 예수님을 위해살아요. 
무엇이든지 예수님을 위해 먹고 마십니다. 
내가 왜 사는지 아세요? 
내가 예수님 때문에 살고 존재합니다. 
내가 왜 찬양하고 숨을쉬고 설교하는 줄 아세요? 
예수님 때문입니다. 
나는 이제 날 위해 살지 않습니다. 
내 영광과 목적을 구하지 않습니다. 
내가 거꾸로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을 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거꾸로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사람이 베드로입니다. 

베드로는 믿는 자의 모델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살아야 됩니다.
예수님은 모든 자 위에 아주 높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맞먹을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것을 내려놓고 엎드리며 무릎 꿇으며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리며 모든 삶이 예수님을 위해 사는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베드로는 ‘이제이런 축복을 계속 주시면 헌금하겠습니다.’라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돈이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을 원하십니다. 
신랑이 신부가 가져오는 패물을 원하겠습니까? 신부자신을 원합니다. 
하나님은 내 자신을 원합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바쳐져야 합니다. 
내 안의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생의 모든 것을 하나님을 위해사는 겁니다. 그게 기독교며 신앙생활입니다. 
사나 죽으나 밤이나 낮이나 모든 것을 바치는 삶을 살기에 살아있는 제물이되는 것입니다.
죽은 게 아니라 산제물입니다. 
이게 기독교인의 삶입니다.
베드로가 이제까지 그 능력의 예수님을 보아왔지만 이제는 본질을 본 것입니다. 

우리는 능력 주십시오.
하며 능력을 구합니다. 
능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중요한것은 본질입니다. 
본질에 능력도 있고 은혜도 있고 다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본질을 보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나아가면 모든 것이 우리에게 들어옵니다. 
능력도 오고 치료도 오고 변화도오고 새로워지며 드디어 예수님을 위해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인입니다.
이처럼 헌신이 되지 않으면 제자가 되지 않는 것이며 천국에 못 들어갑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아들을 주셨어요. 
이스라엘사람들이 홍해를 건넌 다음에 ‘유월절 지키라’ 명하시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첫아들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헌신을 요구하십니다. 
이것은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다 해당하는 것입니다. 
모든 12제자들은 순교당합니다.
 우리는 매일 순교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인생을 살아갑니다. 
이런 헌신이 되지 않으면 종교인으로 살다가 지옥갑니다. 
마치겠습니다!


*십계명을 어기면지옥갑니다!
 micl315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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