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 누가복음(죄사함의조건:회개)5장189절강해

누가복음 189절


반대로 듣는 너희에게 말하는데, 너희 원수들을 사랑하라.
너희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좋게 행하라. 
너희를 저주하는 자들을 축복하라. 
너희를 욕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

누가복음 189절 말씀입니다.
‘반대로’ 처음에 천국 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다가 그 다음에 지옥 가는 사람들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다시천국 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반대로’는 지옥 가는 사람들이 무엇을 못 하는가를 알려 줍니다. 
‘듣는 너희에게 말하는데’ 천국 가는 사람들이 듣고 있습니다.
 ‘듣는 너희에게 말한다, 
지옥 가는 사람들이 무엇이 문제인가?’

‘너희 원수들을 사랑하라.’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천국 가는 사람들의 결정적인 중요한 모습입니다. 
지옥 가는 사람들은 반드시 원수를 갚습니다. 손해를 받을 때 지옥 가는 사람들은 반드시 갚지만 천국 가는 사람들은 절대 원수를 갚지 않습니다.
악인과 선인의 차이는 원수에 대한 보복의 차이입니다.
그럼 원수를 사랑하는 방법이 무엇인가? 

‘너희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원수의 정의는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다 평안하다 해도 싫어하는 사람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다 있습니다. 
‘너희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좋게 행하라’ 원
수들을 선하게 대하는 것이 원수사랑의 방법입니다. 
날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에게 좋게 대하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기는게 인간입니다. 
갈등 때문에 미워합니다. 
선인은 자신을 미워하는 자들에 대해 좋게 행합니다. 
‘너희를 저주하는 자들을 축복하라’
인간이 저주 할 정도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얼마나 더럽겠습니까? 

나에게 저주하는 사람에게 축복하는 것이 쉽
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이 욕하는 것이 아니라 축복하는 것입니다.
‘너희를 욕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 
사랑은 인간적인 애호가 아니라 사랑할 수 없는 사람, 도저히 품어줄 수없는 사람을 품어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손양원 목사님이 자기 아들을 죽이는데 선동한 공산당청년을 용서하고 품어주고
양아들 삼습니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품어주고 기도해줍니다. 

원수사랑은 천국과 지옥을 나누는 분기점입니
다. 
그 사람이 정말로 원수가 있으면 천국가기 어렵습니다.
 집안에도 원수가 있습니다.
 갈등관계에 있으면 원수가 되는데 상대방이
나를 욕하고 미워해도 그를 감싸 안는 사랑의 능력이 천국 가는 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향해서 천국 가는 길에 반드
시 원수들이 방해를 합니다. 
하지만 같이 싸우면 같이 지옥 갑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지실 때 군인들이나 종교지도자들을 향해 욕을 하지 않았습니다. 
나에게 못을 박아도 오히려 하나님께 원수들의 죄를 사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스데반도 돌에 맞아 죽어갈 때도 돌을 던지는 사람들을 용서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천국 가는 사람들은 원수가 없어야 합니다. 
나에게 못을 박고 돌을 던져도 그 사람을 용납할 수 있는 마음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에로스가 아닌, 필로스도 아닌, 영적인 자기착각도 아닌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참사랑입니다.

 도저히 용서가안 되어도 용서해주고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원수가 있으면 항상 불편합니다. 없으면 세상 평안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화목제를 드리는데 하나님과 정말 화목하면 다른 사람과 평안해집니다. 
원수가 사라집니다.
마음의고통에서 벗어납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천국가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사람의 행복은 무엇을 소유하거나 돈을 벌거나 누리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의에서 옵니다. 
의의 정점이 사랑입니다. 
사랑의 출발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데 있습니다.
 ‘내가 사람들을 구원할꺼야’하고 선교 안가도 됩니다. 
바로옆의 아내와 남편과 자녀와 부모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가장 가까운데서 사랑은 출발합니다. 
이 사랑이 넓어져서 친척과 가까운 이웃과 학교와 직장으로 확산되는 것입니다. 

가족이 집에 오면 항상 원수고 바깥에서는 사이가 좋아 보이지만 사랑을 잘 못하기에 마음이 항상 안 좋습니다. 
사랑의 관계를 유지 못하기에 마음이 평안해지지 않습니다. 
사람의 영혼은 사랑하도록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사랑을 받으면 만족해지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애기들도 사랑을 받으면 성격이 원만해지고 사랑
을 못 받고 자라나면 까칠해집니다. 
사랑을 주고받는 관계를 통해 우리는 영적인 안정을 받습니다.

멀리 있는 사람들 도와주는 것도 좋지만 가까운 사람과 원수가 되면 안됩니다. 
먼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사랑해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부부가 원수고 부모와 자녀간이 원수면 하나가 안 되기에 얼굴에 음지가 있습니다. 
부부가 하나가 되어야 선교도 이루어집니다. 
부부가 하나가 되어야 열매를 맺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과 하나가 되지 못하는데 무슨
열매를 맺습니까? 
천국에 못 들어가는데. 모든 순서는 사명이 먼저가 아니라 사랑이 먼저입니다. 

사랑이 완성되면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먼저 사랑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그래야 사람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수가 없는 삶, 미움이 없는 삶, 원수 갚는 것이 없는 삶, 평화로운 관계가 모든 사명의 뿌리이며 출발점이 됩니다.
 멀리있는 사람보지 마십시오. 
가장 가까운 사람을 아가페하고 사랑하면 이것이 천국 가는 길이 됩니다. 
마치겠습니다!


*십계명을 어기면지옥갑니다!
  micl315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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