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 누가복음(죄사함의조건:회개)6장334절강해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누가복음 334절

 

그리고 모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나를 따라오기를 원한다면, 자신을 부인하고, 날마다 그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라.

누가복음 334절 말씀입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은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다’ 고백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단순히 하나님의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것은 아무 의미 없기 때문입니다. 

나도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십자가를 지며, 동시에 나를 믿는 너희들도 십자가를 진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오병이어를 베풀어 주시고 산상수훈을 말씀하시고 병을 고쳐주시는 놀라운 하나님을 믿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이해하느냐, good God 으로 이해합니다. 

이것은 미혹이 되기에 예수님은 ‘말하지 말라’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지셨기에 나도 십자가를 져야 되는데, 십자가를 지는 것은 다윗의 혈통으로 오신 왕이 나를 다스린다는 것입니다. 

다윗이 다스리면 잘 먹고 잘 살아야 될 텐데 그게 아닙니다. 십자가 고난이 따릅니다. 

왜일까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몸의 변화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 땅이 아닙니다. 

이 땅은 잠시 있다가 끝납니다. 

우리가 진짜 살아야 할 세상은 영생의 세계입니다. 

이 땅은 그 땅을 위해 준비하는데 바로 오늘 나오는 말씀으로 준비합니다.

 

‘누가 나를 따라오기를 원한다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수만 명이 따랐지만 대부분 떠나갑니다. 

나중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도 나를 떠나려느냐?’ 

물으십니다. 

의에로 군중들이 안 따릅니다. 

복을 원하기에 복이 있으면 따라가고, 반대로 징계가 오고 하나님의 책망이 오면 다 떠나갑니다. 

저는 목회하기 전에도 몇 년 동안에 안수 한 것이 수만 번 넘습니다. 

손을 얹으면 병이 낫고 안보고도 다 아니까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그런데 2010년에 그만 둡니다.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병 낫게 하고 잘해주면 사람들은 오히려 복음에 못 들어옵니다. 혜택을 복음으로 이해하고 진정한 복음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빙빙 겉도는 겁니다. 

처음부터 병고쳐주고 먹을 것 주니까 이것을 복음으로 알고 또 같이 예배드리면 천국 간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을 오해합니다. 

지금처럼 빵을 배불리 먹여주시는 예수님, 나를 건강케 하시는 예수님 등 전부다 기복입니다. 

복음이 아닙니다.

 

복음은 ‘자신을 부인하고’ 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복음이라는 미명하에 자신의 꿈과 비전을 키우려합니다. 

야망을 가지게 만들고 소원을 그리게 합니다. ‘그림을 그리면 생겨, 미래를 생각하면 이루어져’ 이것은 이단입니다. 

진정한 복음은 우리의 모든 계획과 내 모든 목표가 성령의 생각으로 부인됩니다. 

성령의 생각이 오면 내 생각이 부인됩니다. 

성령의 생각으로 인해 내 생각이 죽어버립니다. 육신의 생각이 부인되는 것이 성령의 생각의 시작입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본성과 사고체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의 생각이 부인됩니다. 

자기가 가진 사고체계로 성경을 이해하려고 하니 성경이 오해되는 겁니다. 

내가 완전히 부인되어 성경을 봐야만 성경이 오해되지 않습니다.

 

‘날마다 그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만 십자가를 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십자가며 날마다 사건입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뜻대로 감당해야 할 희생과 나 자신의 모든 피해와 어려움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어려움입니다. 

하지만 자발적이며 타의적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을 위해서 자의적으로 따라가는 십자가입니다. 

사도 바울도 맞으면서 갇히면서 복음 전파했습니다. 

십자가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복음전파하면서 얻는 흔적을 말합니다. 

우리에게도 못 박히는 흔적이 있습니다. 

예수 믿으면서 남편이 불신자가 있습니다. 그 자체가 십자가가 아니지만 그를 향해서 내가 부어야 될 영적 에너지가 있습니다. 

용서해야 되고, 사랑해야 하고, 중보 해야 하고, 이끌어야 되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목회자는 훈련되어 있지 않은 성도들이 십자가입니다. 

날마다 중보하고 가르치고 훈련시켜야 할 직무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복음 전파할 때 십자가는 모욕을 받고 핀잔을 받으며 핍박당할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도 일어나는 직무가운데 교회에서 오는 안 좋은 말들도 참아야 되고 감당해야하는 십자가가 있습니다. 

날마다 십자가를 져야 됩니다.

 

십자가는 미래가 아닙니다. 

오늘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것이 없다면 십자가를 지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약정한 헌금에 대해 하나님의 뜻이며 성령의 감동도 받았고 또한 자기 스스로 소원도 가지지만 손해가 옵니다. 

하지만 십자가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성령의 음성을 듣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죽는 순간까지, 죽을 때까지 존재합니다. 

‘내가 십자가를 많이 졌어, 이제 쉬어야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아닙니다. 

죽을 때까지 있습니다. 

죽는 순간까지입니다. 

죽는 순간에 십자가를 지기 싫어한다면 지옥 갑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예수님을 통해 안식과 평안함, 건강, 물질을 누리는 혜택 뿐 만 아니라 나를 위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위해서 나 자신을 희생하는 것입니다. 

때론 헌금을 드릴 수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헌금도 하나님이 요구하십니다.

 제가 어떻게 사심으로 헌금을 요구하겠습니까? 

제가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기에 힘든 사정가운데서도 그것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이익이나 유익이 아닙니다.

 

제가 만남교회 다닐 때 목사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사모님이 교회를 팔았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분노했습니다. 

지금도 마음이 아픕니다. 

그 교회는 사모님의 교회가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교회이고 우리 모두의 교회입니다. 

저는 그 교회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모릅니다. 십자가를 팽개치는 사람은 하나님이 가만두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믿으면서 다 십자가가 부여됩니다. 

감내하고 희생할 것이 있습니다. 

지체장애아를 부모가 버리지 않습니다. 

다 감내합니다.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 하나님의 뜻이 나에게 십자가가 됩니다. 

남편이 십자가며 아내가 십자가가 되어 다 감당하는 것입니다. 

천국은 희생하는 자가 얻는 것입니다. 

천국은 어렵습니다.

 

십자가 지는 것을 상상해본 적 있으십니까? 

못으로 손에 박아보십시오.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당하는 고통의 십자가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천분의 일 만분의 일도 안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내가 가진 십자가를 가지고 내가 왜 이런 운명에 처하는 지,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되는지 많이 울고 많이 힘들어합니다. 그 울음 대신에 그것들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면 주님이 주신 고난들이 훨씬 편안하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누구나가 고난이 오지만 자의적으로 받아들이면 쉽고, 안그러면 어렵습니다. 

그 고난들을 받으시고 인내하시고 짊어지고 나아가면 좋은 일이 생기지만, 내게 있는 십자가를 벗어버리면 하나님의 심판이 오는 겁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오기 전에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라’ 이것은 회사 그만두고 따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으로 따르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아무나 따라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인정하는 사람만 따라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돌려보낼 사람은 돌려보냈습니다. 

따르는 조건이 필요한데 믿음의 조건입니다. ‘네가 나를 따르기를 원하느냐? 

네가 나를 믿는다고 믿어지는 줄 알아?’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부르지만 예수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스스로 따르는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카톨릭, 동방정교, 개신교 다 따라가지만 예수님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짜기에 그렇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위해서 십자가 지는 사람이 진짜입니다. 

들려오는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성령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내게 부여된 일을 감당하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십자가 지고 따라가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내가 믿는 것입니다. 

아니면 사변적인 설교나 믿음은 의미 없습니다.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내 몸에 고난의 흔적이 남아 있어야 됩니다. 

예수님을 위해서 내가 무엇을 지불했습니까? 예수님 때문에 내가 손해 본 것이 있어야 하고 헌신한 것이 있어야 진짜입니다. 

교회 다니고 나서 일이 잘된다는 것을 말하는 복은 가짜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고 충성하면 희안하게 참 평안해집니다. 

후회가 안되며 아깝지도 않으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신하는 왕을 위해 목숨을 버립니다. 

죽으면서도 자기 자신을 뿌듯하게 느낍니다. 

충성을 하면 할수록 이상하게 영적인 만족은 많아집니다.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고 사도 바울이 목 잘려 죽어도 모든 과정 가운데 불만이 없는 것이 영적인 평안함과 만족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우리에게 그런 기쁨을 줍니다. 

복이 우리에게 그런 기쁨을 주는 것이 아니라 희생과 헌신이 복을 주기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나타나실 때 우리에게 복을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자신의 명령을 말씀하시고 헌신을 말씀하십니다. 

복은 그냥 주십니다. 

하나님은 절대 우리에게 사기 치지 않으시고 복으로 꼬드기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명령하시고 헌신을 요구하시고 나서 나중에 복을 주시는데 천대 만대까지 복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하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 예수님이 나에게 주신 십자가를 지는 것이 진짜입니다. 

안 지면 가짜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주어지면 사람들은 자기식대로 예수님을 믿고 싶어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하며 예수님을 위해서 희생하고 싶은 마음이 절대 없습니다. 

천국은 가고 싶으니까 천국 가는 길을 쉽게 가려고 자꾸 연구합니다. 

천국은 쉽게 못 갑니다. 

온전한 희생이 따라야 되는데 명령에 따른 순종인데 다 지불해야 갑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이라면,  다른 이를 구원하기 위해서 자기 아들을 죽였습니다. 

그런데 구원받은 사람이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혜택만 누리려고 한다면 구원하고 싶겠습니까? 

자기 아들을 죽이신 분이 자기를 통해 구원받는 이들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시지 않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아브라함도 아들을 죽입니다. 

십자가입니다. 

‘아들을 바쳐라’입니다. 

안 바치면 천국못갑니다. 

예수를 믿으면 결단해야 되는데 하나님의 어떤 명령이 와도 100% 순종해야겠다는 그런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십자가며 날마다 져야 합니다.

 그게 예수님을 믿는 삶입니다. 

예수를 믿는 것은 화려하지 않고 유박하지 않고 남들 볼 때 멋져 보이지 않습니다.

 헌신은 힘든 것입니다. 

헌신하고 눈물뿌리고 물질을 드리고 헌금을 드리고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것을 감당하는 것이 하늘의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기에, 주님이라고 고백할 때 함부로 고백하지 마시고, 늘 나를 살펴서 내가 십자가를 지는 삶인지 잘 봐야 합니다. 

십자가를 지는 삶이 육적으로 고통스럽지만 영적으로 영광된 삶입니다.

 

하나님은 축복을 거저 주시지 않습니다. 

공짜 없습니다. 심어야 됩니다. 

의를 심고 뜻을 심고 심은 만큼 열매가 맺혀집니다. 

어떤 고난이나 십자가든지 불평하지 마시고, 내가 감당하는 것만큼 축복으로 오기에 내가 큰 십자가를 지면 내게 큰 영광으로 오는 것입니다. 

작은 십자가를 지면 작은 영광이 옵니다.

 ‘나는 영광 안 받아도 좋아’ 하며 십자가 지기 싫어한다면 천국 못 들어갑니다. 

십자가를 크게 지면 질수록 영광이 크다는 것을 아시고, 고난이나 십자가를 불평하지 마시고 감사하시고 인내하십시오. 

바로 영광과 면류관으로 올 것입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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