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 누가복음(죄사함의조건:회개)7장371절강해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누가복음 371절

 

그 분이 또 다른 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라.”

누가복음 371절 말씀입니다.

‘그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또 다른 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앞 구절에서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한 사람에게 ‘그래 나를 따라와’ 하시지 않고 ‘나는 머리 둘 데가 없어’ 말씀하십니다. 

그 제자가 볼 때는 예수님이 성공적으로 사역을 하니 그 사역에 대한 욕심이나 욕망이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누구를 따를 때는 내 소원과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이 일치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보았을 때 허름하고 왜소하고 따르는 사람도 없고 일이 안되면 아무도 안 따릅니다.

 예수님이 지금 예루살렘 성으로 가고 있는 과정에 많은 사람들이 따르니 ‘왕이 되는구나, 인기가 있구나, 한 자리 하겠구나’ 하고 따르려고 온 겁니다. 

그러니 예수님은 ‘나 모르지? 

나 잘 데도 없어, 니가 보기에 내가 잘 되는 것 같아 보이지? 

잘 곳도 없는 사람이야’ 하고 그 사람에게 퇴짜를 놓은 것입니다. 

그 사람 욕망하고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기하게 예수님은 다른 자에게 ‘나를 따르라’ 하십니다. 

따르고자 하는 사람은 퇴짜 놓으시고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는 따르라고 하십니다. 

과연 이 사람은 믿음이 있어서 예수님이 따르라고 하셨을까요?

 이것이 오늘 말씀 주제입니다. 

분명히 이 사람은 예수님을 안 따릅니다. 

예수님은 그 마음을 훤히 보시는데 따르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못 따르게 하고, 따르지 않는 사람에게는 따르라고 하시니 무슨 말씀일까요? 

따르지 않는 주변에 있는 자에게 제자로 명령하시니 이것이 무엇일까요?

 

왜냐하면 예수님의 명령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실 때 쓰시는 말씀입니다.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성령님은 자의로 말씀하시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을 전달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십니다. 

성령님의 음성은 예수님의 음성이십니다. 

내가 따르지 않는다는 것을 뻔히 아시면서 따르라고 하십니다. 

성령님의 음성을 통해 말씀이 나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올 때 순종을 못하는 이유를 말합니다. 

인간의 반응입니다.

 ‘나는 그러고 싶어요, 

하지만 이런 이유가 있어요’ 

하나님의 음성 앞에 인간은 이유를 만들어냅니다. 

이게 인본입니다. 

뻔히 아는 내 이유를 박살내어 신본으로 순종하지 않는 한 구원은 불가능합니다. 

‘교회 다니는 것이 왜 그렇게 복잡해, 그냥 예배드리고 집에 가면 되지’ 할 수 있지만 그러면 구원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성령님을 통해 말씀하시는데 성령님의 명령을 받은 적이 없다면 구원은 없는 겁니다. 

그래서 이 말이 있는 겁니다. 

‘나를 따르라, 니가 나를 못 따른다는 것을 알아, 하지만 니가 내 명령을 듣고 결정해야 되는 거야, 

명령에 불순종하면 천국갈 수 없어’ 

천국과 지옥을 가늠하는 순간입니다. 천국과 지옥은 반드시 하나님이 세운 자를 통해 말씀을 하십니다. 

‘교회 출석해라, 

이사 와라, 

헌금해라, 

결혼해라’ 

인간의 반응은 당황합니다. 

이 사람은 분명 이유가 있지만, 

신본을 들이밉니다. 

이런 명령을 통해서 신본과 인본이 부딪치게 만듭니다. 

이런 과정을 통과하지 않으면 진실 된 제자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제자는 어떤 명령이 주어져도 내 이유가 어떻다 할지라도 모든 것을 버리는 겁니다.

 ‘가족이 반대하는데요’ 등 모든 이유를 버립니다. 

제자는 한 부분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명예욕, 물질욕, 성공의 야망욕, 행복 등 내 인생의 모든 것을 버립니다.

 

제가 중3때 부흥회를 갔는데 부흥회 마지막 날 ‘제자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일어나십시오.’ 

제가 제일 처음으로 일어났습니다. 그 때 저에게 들어온 마음은 내가 원하는 것은 목사나 이 세상의 유명인이 아닌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제가 결단하고 일어났을 때 옆에 사람이 같이 일어났습니다.

 앞에 계신 목사님이 축복 기도하실 때 제가 뒤를 돌아보았는데 뒤에는 일어난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왜일까요? 

사람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혜택 받기를 좋아하지, 예수님 때문에 손해 보는 것을 싫어합니다. 

제자는 예수님 때문에 손해 보는 것을 작정한 것입니다.

 천국은 손해 보는 것을 작정해야 갑니다. 

천국은 이익 바라면 절대 못 갑니다.

 

과거 30년 동안 산에서 기도하시던 권사님이 계셨는데 이 분이 쓰러졌을 때 하나님은 그가 교만해서 데려가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기도해드렸을 때 일으켜주십니다.

 2014년 같이 예배를 드리는데 그 분에게 하나님께서 두 개의 교회를 섬긴다고 책망하셨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구제 해드리고 딴 교회에서도 구제가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목적이 혜택 때문입니다. 

결국 버리게 됩니다.

 2015년 쓰러지시면서 와서 기도해달라는 연락이 계속 와서 할 수 없이 갔을 때 이미 하나님의 응답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주에 돌아가셨습니다. 

지옥 갔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지 않고 혜택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면 병이 낫고, 어려우면 물질적인 도움이 오고, 기도하면 응답받고, 이런 혜택을 구원으로 알고 받으려 합니다. 

그래서 그들 원대로 혜택 받고 지옥 갑니다. 

반대로 저는 혜택을 원하지 않습니다. 헬라어 성경을 번역하고, 성경강해 동영상을 올리지만 목사자리를 얻겠다하는 마음도 없었습니다. 

오직 헌신밖에 없습니다. 

제자가 나의 삶에 꿈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정말 예수님을 따르길 원하십니까? 

예수님을 위해서 생명을 드리고 물질을 드리는 바뀌는 삶이 제자의 삶입니다. 

여전히 교회에서 복을 받을까 기도하고, 아픈데 고침 받을 수 있을까, 

행복을 얻을까 생각한다면 참된 제자가 아닙니다. 

제자는 나를 버리는 겁니다. 

내 생명을 버리고 내 뜻을 버리고 내 자아를 버립니다. 

예수님 때문입니다. 

‘나 너 때문에 술 담배 끊고 안 좋은 곳에 안가’ 이것이 사랑입니다. 

인간도 사랑하면 버릴 것 버립니다. 

하물며 하나님을 사랑하면 인간은 버리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목사님을 통해 성령의 감동의 명령을 전해주면 무조건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영생의 길이며 제자의 길입니다. 

제자는 성경을 많이 아는 것이 아닙니다. 

제자는 성령의 음성에 그대로 순종해야 됩니다. 

그럼 얻는 것이 무어냐? 

제자는 얻는 것을 계산하지 않습니다. 혜택을 계산하지 않습니다. 

제자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결단하는 것이 제자입니다. 

‘나를 따르라’ 이 말씀은 이 사람 뿐 만 아니라 여러분에 대한 예수님의 음성입니다. 

예수님을 따르십시오. 

이것이 가장 보람된 일입니다. 

목사, 장로, 찬양 인도자, 안수집사, 기도원원장이 안되어도 좋습니다. 

제자는 다 될 수 있습니다. 

그깟 직분에 목메지 마시고 제자의 길을 가십시오.

 

저도 목사직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제자의 길을 좋아합니다. 
매일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매일 예수님의 뜻을 따라가며, 매일 예수님의 음성을 따라갑니다. 
저의 인생사에 많은 풀리지 않은 일들이 있었지만 덕이 안되는 것들은 말을 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제자의 길을 가기에 하나님이 은혜를 부어주시지 그냥 은혜를 달라고 한다고 은혜주시지 않습니다. 
결단하고 제자의 길을 걸어가면 많은 은혜가 임하고 간증이 임하는 겁니다. 
몸이 아픈데 신유은사를 달라고 기도 안 해도 몸이 낫기를 기도하면 신유은사가 임합니다. 
내가 제자가 되기를 결심하면 거꾸로 은사가 임하고 지혜가 임하고 충만이 임합니다. 
그런 것 달라고 기도 안해도 임합니다. 본질은 내가 제자가 되기를 결심하고 따라가면 따라온다는 사실입니다. 저도 제자가 되기를 결심하고 왔기에 제게 명철함과 지혜가 따라 왔습니다. 
명철과 지혜, 장수를 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자가 되기를 결심하면 제자의 삶을 위해 장수와 믿음과 건강 등 모든 것을 주십니다. 
미혹과 참 차이는 한컷입니다. 
미혹은 나를 위해 구합니다. 
참은 하나님을 위해 나아가는 겁니다. ‘나를 따르라’ 계산하니까 틀린데 하면 아무것도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위해 결심하고 따라가면 모든 것을 부어주시고 하늘의 축복과 땅의 축복을 넘치도록 부어주십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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